기다리던 끝에 다녀온 크루즈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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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을 기다렸습니다.
애초에 가고 싶은 알래스카는 못 가게 되었지만,
아라비아해 크루즈 좋았습니다.
그것도 사랑하는 손녀딸, 동생 친구들과 함께여서
더욱 좋았습니다.
아랍에미레이트, 카타르, 오만에 대한 생각이
완전히 뒤집어졌습니다.
모래와 더위 뿐인 줄 알았던 나라가
석유가 나와 운좋게 벼락부자가 된 그저그런 나라인 줄 알았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더 좋은 건 처음 경험한 크루즈에서의 식사, 시설,
프로그램 모두 주변 이용해본 적 없는 분들께
적극 권유할 만했습니다.
그 중에 가장 마음에 든 건
현대투어의 이상민 가이드 님과
두바이 현지의 젊고 잘생긴 박진현 가이드 님의
친절하고 박식한 설명과 배려였습니다.
만약 제가 여행사를 만들어서 운영한다면
두 가이드 님 모두 함께 일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함께 여행한 31명의 여행객 모두 건강하십시요.
늦게나마 감사의 인사를 이 글로 전합니다.
현대투어 계속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