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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 지중해 크루즈 여행
조회 228회 작성일 23-11-17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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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 이며 부푼 마음 달래며 여행길 시작~
인청공항에서 가이드 만나 30명 확인 후 
비행기 탑승
밤비행기라서 캄캄~
카타르 도하 공항 도착해서
3시간동안 돌아다니다 로마행 비행기 팁승
로마에 도착 해서 로마 현지 가이드 와 치비타베키아 항에 도착
이게 왠일인가.....첫날부터
크루즈 선이 파도 때문에 입항을 못하고 있다 한다
여객대합실은 발 다딜곳 없이  북적  
여객실에 기다리는 분들 난리 치니 물과 과자 나눠주고
몇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입항 배에승선
배에 승선 하여 방 배정 받고
방 배정후 바로 식사 시간~~~~
한꺼번에 몰려 든 관광객 때문에 첫날
부페식 식당은 돌때기 시장~~대충 끼니 챙기고 숙소로
배에서 하룻밤 자고 조식후 이태리 관광 
2일째날 프랑스 관광~생덩감 넘치는 구 항구 거리에선 프랑스 폭동 때문에 갑자기 경찰들 배치 불안 했다
3일재날 부터~~관광을 못하는분들 속출 
토하고 설사 하고 온종일 배안에서 있었다 한다
담날 부터는 우리 일행 4명 모두 토하고 설사 시작
배안 식사가 문제가 되었는지 누가 항의를 했는지
식당에서 서비스 종사자들 모두 마스크 착용 시작~
30여명 중 멀쩡한 사람 5명 정도
모두 시원찮지만 관광은 했고
배안 에서 지중해 항해 하던날은
선내의 스케줄이 우리의 적성에 맞지도 않고 뭐든 참여 할수 있는 분위기 꽝
정찬 식당 식사 하러 갔는데
식사 시킨지 2시간이 되어 나오고 기다리다 숙소 로 가게 하고 급하게 온 음식들 
맛이 없어 먹을수 없어 모두들 먹다 말고 일어서고
정찬에 드레스옷을 챙겨 가야 하는지 의문
챙겨간 약을 아무리 먹어도 소용없고
관광다니며 약을 구입하신분들 우리나라 약값에 3배
기대가 커서 인지 실망은 10배
돌아오는길 모두들 절대 크루즈 여행은 권하지 않는다는 말들 하고
참 아이러니한 여행 이었습니다
구토와 설사에 시달리고
한국에 돌아와 병원 가니 코로나 진단 받고
링거 15만원 짜리 맞고도 일주일이 다되어 가도 기력 회복은 안돼고
이건 여행 이라기 보다 힘든 경험 한듯 싶습니다
크루즈 여행은 누가 간다 해도 말릴거라고 많은 분들의 말씀 이었습니다
가성비에 비하여 즐거운 여행길이 아니라 힘든 여행길 이었습니다

현지 가이드 분들 열정적으로 설명 하고 잘했습니다
함께 간 가이드 나름 열심히는 했지만 관광객들이 심정을 이해 하는데는 많이 부족한편
선내 수영장~울집 거실 보다 작습니다
공연장 편히 앉아 구경 할수 있는곳은 예약석으로 놓고 앉지도 못했습니다
부페 음식 역시 바글 바글 밀려 오는 사람들 ~~접시 들고 한참 줄서야 하고~
먹는것인지 마는것인지 참 힘든 여정 이었습니다.

여행이라기 보다 돈버리고 건강 망치는 여행길 이었습니다....
크루즈 여행은 환상의 여행 인데 긴 비행 배안의 여정이 만만치 않았지만 
이렇게 후유증이 클거라 생각을 못했습니다..
30명 모두 하루빨리 건강 잘 회복 되길 바라는 마음 입니다..
조금이라도 신경이 쓰인다면 11원 2일~12일 서부 지중해 인원들 
건강확인 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