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지중해 크루즈 (2023.11.11~11.21) - 이탈리아/프랑스/스페인/몰타 (with MSC 월드유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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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에 앞서,
생에 첫 크루즈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을 수 있게 도와주신 A, B팀 인솔자 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전팀장님, 강팀장님 고생많으셨습니다.!!)
인원이 많아서 팀은 나누어졌지만 팀에 상관없이 궁금한 부분이랑 미리 궁금해 할만한 사항들까지 미리 준비해서 말씀주시는 센스까지..ㅋㅋ
나이가 어려보이시는 인솔자분도 계셨는데 사진도 잘 찍어주시고 대응도 잘해 주시고 전문성이 역시나 !! ㅋㅋ
여행을 더 안전하고 알차게 즐기기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전문 현지 가이드분들도 정해진 시간을 알차게 활용하고
관광지를 최대한으로 즐길 수 있게 이동 시간에 짬짬이 역사 설명도 자세하게 해주시고 너무 좋았습니다. 크루즈 내에 공연도 볼거리가 너무 많아서 좋았습니다! (넋놓고 보느라 사진을 못찍었네요..)
크루즈가 큰 만큼 수용 인원도 많아 어수선하고 정신없는 상황에서도 차분하게 잘 안내해주셔서 믿고 의지할 수 있었습니다.
크루즈 여행의 단점이 있다면 기항지에 도착해서 정해진 시간 내에 일정을 소화해야 다시 배를 탈 수 있다는 부분인데.
특정 관광지에서 즐기고 가봐야할 것들이나, 꼭 사고 싶었던 물건이 있는데 시간이 없어서 지나쳐가야되는 상황들이 있었습니다.
이마저도... 직접 물건을 사다주시기도 하시고.. 이곳에서는 이걸 꼭먹거나 사야된다고 추천도 해주시고, 사고 싶은 물건이 어디에 파는지 검색만으로는 찾기 힘들 때에도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무사히 여행을 마칠 수 있게 첫 미팅 때부터 여행을 마치고 공항에서 짐 찾고 나갈 때까지 챙겨주셨는데..
인사를 제대로 못드리고 온거 같아서 아쉽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나중에 가족들이랑 다시 도전할 때 또 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