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 지중해 크루즈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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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5일 출발해서 서부 지중해를 누비고 왔는데 너무 좋았지만 내가 생각한 크루즈와 틀렸다는거 우아하게 누워 바다를 보며 멍~^ 때리는 나를 생각했는데 너무나도 바빴다 아침 7시 식사 시작 9시 기항지 관광 출발 기항지 관광도 좋았다 새로운 나라의 새로운 곳을 보고 듣고 느끼고 ♡ 트레비 분수에 또 오게 해 달라 빌며 동전도 던지고 시장믜 과일도 겁나 맛있고 안되는 영어로 손짓 발짓하며 이것저것 보고 듣고 우리 가이드님 양정임 가이드 정말 발에 불이 나게 걷지도 않고 매번 뛰어다니면서 정말 열심히 봐야 하는 것 먹어 봐야 될 것 등 알려주고 다니면서 회원들 혹시라도 손해 보거나 불편한 일 생길까 이리저리 뛰면서오죽하면 숨 쉴 시간은 있냐고 물었다 ㅋㅋ여기저기 다녀서 가이드 많이 겪어 봤는데 현재까지 중 가장 좋은 느낌에 가이드셨다 너무 뛰는게 보여 좀 쉬엄쉬엄 챙기라 할 정도로 크루즈에서 즐길 것 먹을 것 등등 세심히 챙기고 불편한 분들께 본인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하고"정말 감사합니다 양정임 가이드님"덕분에 정말 기억에 남는 크루즈였어요크루즈에서 정말 많은 행사가 있었는데 왜 나는 그리도 졸린건지 기항지 관광하고 돌아오면 자기가 바빠서 짝꿍은 혼자 구경하느라 입이 댓발 나오고 그래도 좋았다 8층 쇼파벤치에 누워 바다를 향해 멍도 때려보고 18층 스카이워크에서 해돋이도 보고 담번 크루는 알래스카를 향해볼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