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 인생 동반자와 서부지중해 크루즈 여행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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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간 : 2023년 3월 30일 ~ 4월 8일
* 코스 : 서부 지중해 크루즈
집사람과 결혼 35주년 기념해서, 크루즈를 선택했으나, 큰 기대는 하지않고 갔었는데, 다녀온 후, 추진을 해 준 집사람에게 아주 ~ 고맙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장점을 간단히 정리한다면....
1) 팩키지와 달리, 이동할 때마다 짐을 싸고, 펼치고.. 하는 불편함이 없는점...
2) 자고 일어나면, 어느덧... 다른 도시, 다른 국가에 이미 도착하여, 마치 "순간 이동"한 듯한 야릇한 느낌..
3) 언제 어디서나, 선상 부페와 정찬식당에서의 럭셔리한 퀄리티의 식사를 접할 수 있는 점... (개별 주문 외에, 모두 경비에 포함되어있, 돈 쓸일이 별로 없더구먼...)
4) 팩키지때와는 달리, 기항지에서의 선택해놓은 식당및 음식의 Quality가 높은점.
5) 정찬 식당에서, 정해진 테이블에서, 담당 웨이터에게 대접받는 느낌... (우리 웨이터 이름이...GIRIRAJSINGH. 너무 성심을 다해줘서 많이 고마우이~)
6) 기항지 유명 관광지에서 하루평균 12,000보 이상 걸어다녔는데도, 하루 자고나면, 피곤이 말끔히 해소되는점.
-- 오존함량이 많은 해수와 직접 접하고, 물침대 역활을 한 크루즈로의 밤새 이동이, 피로회복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는 가이드분 귀뜸..
7) 팩키지때는 쉽게 가볼 수없는 섬여행이 포함되어 있다는 점. (금번에는 스페인 "마요르까" 와 이태리 "시칠리아")
8) 드레스코드를 맞춰입는 날, 로또 추첨등 여러 이벤트가 있어, 기존 팩키지 여행과 다른 새로운 재미와 흥분(?)을 주는 점...
내년 춘삼월에, "동부지중해" 예약해 놓았습니다.
진심을 다해 승객들을 안내해 주시고, care 하려,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동분서주"하신, 우리 정영훈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