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와는 조금 달랐던 크루즈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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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좋은 기억이 많은 크루즈 여행이었지만,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기에 제가 느꼈던 기대와는 조금 달랐던 점 위주로 공유를 하자면
- 수영장, 자쿠지가 작은편이고 사람은 많아서 들어갈 수는 없었어요
- 무료로 들어갈 수 있는 식당은 2개 (정찬식당, 뷔페) 정도라 선택의 폭이 넓지 않았고, 유료 식당 중 피자집은 그래도 가격과 맛이 괜찮았어요
- 크루즈 내에서 언어의 장벽이 생각보다 커요. 인솔자 선생님이 선내 생활을 도와주실 수는 없기 때문에 알아서 해결해야 합니다.
그래도 크루즈 방에서 정착해서 편히 여러 유럽나라를 여행할 수 있는 건 장점이었어요~ 저희는 인솔자 한분에 여행객 34명이었어서 그런지 이동이나 관광이 좀 어수선하고 불편한 점은 좀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