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손잡고 떠난 서부지중해 크루즈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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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17 엄마와 손잡고 떠난 서부지중해 크루즈여행
갑작스럽게 간 여행이었지만
모든 게 다 완벽했어요! ♡
크루즈 중에도 MSC 월드 유로파를 탄 건 정말 크나큰 행운이었어요~
음식도 맛있고 공연도 재밌고,, 무엇보다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시더라고요!
즐길 거리가 너무 많아서 잠을 자는게 싫을 정도였어요 ٩(◕ᗜ◕)و
유럽여행은 처음이라 긴장도 되고 기대도 많이 했는데
인솔자분들 덕분에(정승리님, 김태겸님)
상상 이상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한명 한명 케어하기 힘드셨을 텐데 많이 신경 써주셔서 감사해요!
(말투도 너무 친절하시고 잘생기셨어요 ෆ⸒⸒헤헤)
진짜 덕분에 100배는 더 재밌게 놀다 왔어요..!
인솔자분들 없었으면 정말 힘든 여행이었을 거예요~ᅲᅲ
날씨 탓에 비를 쫄딱 맞았던 날도 있었지만 그것마저 낭만이었다는~
(아마 다리가 안 좋으신 엄마는 힘드셨을 거예요ᅲᅲ
전 아직은.. 관절 튼튼 젊은이라 낭만이었을 수도..!)
가는 곳마다 전부 아름답고 평화로워서 눈이 참 즐거웠어요!^-^v
특히 골목마다 그 나라의 감성이 묻어 잇는게 너무 인상 깊었어요 ㅎㅎ
여행 다니다 보면 표지판이나 신호등마저 왜이리 예뻐 보이는지~
비둘기도 이쁘더라고요..?
워낙에 집순이인지라 너무 야외에서 체력을 쏟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크루즈 여행이라 더 편안하게 잘 즐기다 온 거 같아요!
일정이 딱 깔끔해서 적당히 걷고 놀고 마시고~٩(ˊᗜˋ)و
주변 친구들한테 엄청 자랑하고 추천했어요!!
좋은추억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3^♥